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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분형 주택이라서 연체해도 큰 문제없지 않나요?”
절대 그렇지 않습니다.
지분형 주택의 대출도 **엄연한 ‘주택담보대출’**이며,
연체 시 발생하는 불이익은 오히려 일반 대출보다 더 복합적일 수 있습니다.
왜냐하면 지분형 주택은
✅ 공공기관과 공동소유 구조를 띠고 있어,
✅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지분과 주거권까지 연결된 문제로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
📌 지분형 대출 연체 시 발생하는 3단계 불이익
📌 신용점수 하락 시뮬레이션
📌 공공지분과의 충돌 위험
📌 경매와 압류 가능성
📌 연체 시 청약 제한 사례까지
2025년 최신 사례를 기반으로 모두 정리합니다.
✅ 지분형 대출의 구조부터 간단히 복습
주택소유 형태 | 공공기관(LH·SH 등) + 개인 ‘공동소유’ |
내 지분 예시 | 전체 4억 중 60% = 2억 4천만 원 |
대출 대상 | 내 지분에 한해 담보대출 가능 (예: 1.5억) |
대출 보증기관 | 한국주택금융공사(HF) 또는 서울보증보험(SGI) |
근저당 설정 | 내 지분에 대해 은행이 등기 설정함 |
💡 공공지분은 대출의 담보가 아니지만,
연체가 심화되면 공동소유권 전체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✅ [1단계] 연체 1일 차 ~ 30일: 단기 연체 상태
연체 기간 | 1일~30일 미만 |
주요 조치 | 은행의 문자, 앱 알림, 유선 독촉 시작 |
신용평가 영향 | 아직은 거의 없음 (단기 연체 기록 보존 가능) |
해결 방법 | 즉시 상환 시 이력 삭제 가능, 신용점수 하락 없음 |
✅ 단기 연체는 "시스템 오류"나 "잔액 부족"으로 자주 발생하지만,
30일 이내 상환하면 별다른 금융 불이익 없이 회복 가능
✅ [2단계] 연체 31일 이상: 신용정보원 ‘연체 등록’
연체 기간 | 31일 이상 |
주요 조치 | 금융권 연체정보 등록 (KCB·NICE) |
→ 신용평가사 통합 전달 | |
신용점수 하락 | 평균 40~80점 급락 (대출·카드 금지) |
추가 영향 | 보증기관(HF, SGI) 관리대상 편입 → |
→ 신규 보증 발급 거절 | |
→ 보금자리론·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자격 박탈 |
✅ 이 시점부터는 연체해도 기록이 5년까지 남습니다
→ 지분형 청약 재도전 불가 / 신용카드 해지 가능성 / 보증서 발급 불가
✅ [3단계] 연체 61일 이상: 담보권 실행 및 경매 개시
연체 기간 | 61일~90일 이상 |
조치 내용 | |
① 은행: 근저당권 실행 경고장 발송 | |
② 지분에 대해 경매 개시 or 압류 통지 | |
③ 전체 공동주택에 영향 → 공공기관도 통보됨 | |
추가 피해 | |
✔ 입주권 상실 | |
✔ 전매 제한 해제 불가 | |
✔ 공공지분 보호 충돌 발생 가능 | |
✔ 공동소유자 간 분쟁 |
✅ 이 단계에선 실제로 내 지분이 경매로 넘어갈 수 있고,
공공기관(LH, SH)이 강제 계약 해지 및 퇴거 조치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.
✅ 📉 연체에 따른 신용점수 변화 시뮬레이션
1~7일 | 변동 없음 (내부 시스템 이력만 존재) | 즉시 복구 가능 |
8~30일 | -10 ~ -20점 수준 | 1개월 이내 복구 |
31~60일 | -40 ~ -80점 급락 | 6개월 이상 |
61일 이상 | -100점 이상 하락 + 금융거래 제한 | 1년 이상 회복 어려움 |
✅ 단 1회의 ‘장기 연체’만으로도
→ 5년간 신용 회복이 불가능한 구조로 전환될 수 있음
✅ 연체가 ‘공공지분’에 미치는 간접 영향
담보 설정 | 근저당 설정 | 없음 |
경매 가능성 | 경매, 압류 가능 | 직접 경매 불가하지만 ‘공동소유 지장’ 발생 |
분쟁 가능성 | 경매 시 소송 또는 보호명령 요청 | 공공기관이 강제 해지 진행 가능 |
💥 실제 사례
A 씨가 AAA 씨가 AA 씨가 A 씨가 연체 4개월 이상 지속 → 개인 지분 경매 개시
→ SH공사는 전체 주택 보호 명분으로 계약 해지 통보
→ A 씨 가족 퇴거 통지 + 공공지분 회수 조치
✅ 연체 시 '지분형 청약'에도 불이익?
지분형 주택은 ‘금융신용정보’ 기반으로 청약 자격을 판단하기 때문에
📌 연체 이력이 신용정보원에 등록되면
📌 LH, SH 등 공공기관의 청약자격 ‘심사 시 감점’ 또는 ‘자격 제한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✅ 특히 ‘신혼희망타운’이나 ‘특례공급’ 대상자는 과거 연체이력 1회만 있어도 탈락 가능성이 존재
✅ 연체 방지 & 대처 전략 6가지
자동이체 등록 | 고정납부일 설정 or 급여일 기준 맞춤 설정 |
납부 알림 설정 | 은행 앱, 문자, 이메일, 카카오페이 등 연계 |
거치기간 활용 | 실입주 전 거치기간 설정으로 이자 부담 ↓ |
급전 필요 시 분할상환 | 전액 상환이 어렵다면 ‘부분 상환’으로 회피 |
보증기관 연락 | HF·SGI는 연체 시 분할상환 조정 가능 |
가족 공동대출자 등록 | 신용 보완 + 상환 유예 신청 활용 |
✅ 마무리 요약
✅ 지분형 주택의 대출이라 해도 연체 시에는
✔️ 신용점수 하락
✔️ 대출 보증 불가
✔️ 주택 압류
✔️ 공공기관 계약 해지
✔️ 재청약 제한
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.
소액이라고 방심하지 말고, 연체 예방 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하세요.
👉 연체 30일이 되기 전이라면
은행, 보증기관과 협의하여 부분상환 or 유예 처리도 가능하니 절대 혼자 방치하지 마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