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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분형 주택은 내 집 마련의 희망이다.”
하지만 아무나 받을 수 없습니다. 이 제도의 핵심 자격 조건 중 하나가 바로 **‘소득 기준’**입니다.
지분형 주택담보대출(또는 지분형 공공분양)은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형 주택 공급 제도입니다.
그래서 신청 자격에도 철저한 조건이 붙고, 그중 소득 요건은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죠.
이번 글에서는
✅ 2025년 지분형 대출 소득 기준
✅ 가구 수별 기준표
✅ 소득 계산 방법
✅ 소득 초과 시 대안까지
가장 자세하고 명확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.
✅ 지분형 주택이란? (개념 정리)
- 집값의 일부 지분(예: 60%)만 개인이 부담하고,
- 나머지 지분(40%)은 공공기관(LH·SH 등)이 보유
- 대출도 전체 집값이 아닌 내가 사는 지분만큼만 대출 적용
- 실거주 가능하며, 공공지분은 추후 매입해 전체 소유 가능
이런 구조 덕분에 초기 비용은 줄이고,
장기적으로는 100% 내 집을 만들 수 있는 유연한 방식입니다.
하지만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
👉 ‘정부가 정한 소득 기준’을 충족해야 합니다.
✅ 왜 소득 기준이 있을까?
지분형 주택은 ‘정책형 실수요자 대상’ 제도입니다.
정부의 목적은 명확합니다:
❌ 고소득층의 투기 방지
✅ 실질적으로 주거 불안정한 사람에게 기회 제공
따라서 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
- 아예 신청 불가하거나,
- 경쟁에서 탈락하는 결과가 됩니다.
📌 사전 자격 검토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.
✅ 2025년 지분형 대출 소득 기준표 (최신)
지분형 대출의 소득 기준은
📌 ‘도시근로자 월평균 가구소득’의 몇 % 이하인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.
2025년 기준 통계(국토교통부 기준)를 반영한 표는 다음과 같습니다:
1인 가구 | 약 2,620,000원 | 3,144,000원 | 3,406,000원 | 청년 단독 |
2인 가구 | 4,336,000원 | 5,203,000원 | 5,637,000원 | 신혼, 청년 |
3인 가구 | 5,610,000원 | 6,732,000원 | 7,293,000원 | 신혼부부, 생애최초 |
4인 가구 | 6,452,000원 | 7,742,000원 | 8,388,000원 | 다자녀가구 |
5인 가구 이상 | 6,980,000원 | 8,376,000원 | 9,074,000원 | 특수공급 |
✅ 실제 모집공고마다 120% 또는 130%까지 허용 여부가 달라지므로 공고문 필수 확인
✅ 공급 유형별 소득 기준 요약
일반 무주택자 공급 | 100% 이하 |
신혼부부 특별공급 | 130% 이하 |
청년 단독세대 공급 | 120% 또는 130% 이하 |
생애최초 주택구입자 | 130% 이하 |
다자녀가구 | 140~150%까지 허용되는 경우도 있음 |
노부모 부양자 | 예외적 완화 적용 가능성 있음 |
💡 공공분양, 신혼희망타운, 청년특화 공급 등 유형마다 상이함
✅ 소득 산정 방식 – 이렇게 계산됩니다
가장 많이 하는 실수:“우리 월급이 얼마니까 되겠지.”
❌ 소득 계산은 단순 월급 기준이 아닙니다.
📌 산정 기준
근로소득 (월급) | ✅ 포함 |
사업소득 (프리랜서, 자영업) | ✅ 포함 |
이자·배당·기타소득 | ✅ 포함 |
실업급여, 일시 수당 | ❌ 제외 (일반적 기준에서) |
→ 부부합산 기준으로 계산
→ 연간 총소득을 12개월로 나눈 월평균 소득 기준 적용
📌 제출해야 할 서류
직장인 |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, 소득금액증명원 |
자영업자 | 소득금액증명원, 사업소득 증빙서류 |
프리랜서 | 3개월 이상 소득내역 + 소득증명 가능 자료 |
공통 | 건강보험 납부확인서, 가족관계증명서 |
✅ 실제 사례로 이해하기
예시 1) 3인 가구 신혼부부
- 남편 월급 420만 원 + 아내 월급 240만 원 = 660만 원
- 3인 가구 기준 130% = 약 729만 원
✅ → 조건 충족, 지분형 대출 신청 가능
예시 2) 2인 가구 맞벌이 청년
- 남자: 310만 원 / 여자: 280만 원 = 590만 원
- 2인 가구 120% 기준 = 520만 원
❌ → 초과, 공급유형에 따라 불가 또는 일반공급 전환
✅ 소득 초과 시 대안은 없을까?
소득 기준을 초과한다고 무조건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.
다음과 같은 대체 옵션을 고려해 보세요.
🔸 ① 일반공급 전환 신청
- 특별공급이 불가능하면 일반공급으로 지원 가능
- 경쟁률이 높고 가점제이지만, 완전 배제는 아님
🔸 ② 지방 공급물량 확인
- 지방 중소도시 공급은 기준이 완화되는 경우 있음
- 예: 대전, 세종, 김포, 부산 외곽 등
🔸 ③ 다른 제도 검토
- 공공전세, 장기전세, 신혼희망타운, 행복주택 등
- 지분형과 유사하지만 소득 요건이 더 낮거나 적용 방식이 다름
✅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소득은 최근 몇 개월 기준인가요?
→ **전년도 과세기준 연간소득(국세청 소득금액증명)**을 기본으로 하며,
필요시 최근 3개월 내역으로 보완 가능
Q. 신혼부부인데 한 사람만 소득 있어도 되나요?
→ 가능하지만 부부합산 소득으로 계산되며,
한쪽이 무직이면 건강보험자격/세대분리 등 확인 필요
Q. 퇴사 후 소득이 낮아졌는데, 작년 소득 기준이면 탈락인가요?
→ 경우에 따라 현재 소득 수준 증빙 시 예외 인정 가능,
→ 별도 해명서, 급여내역서 제출 필요
✅ 마무리 요약 – 지분형 대출 소득 기준 핵심 정리
기준 방식 |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%로 적용 |
일반 무주택자 | 100% 이하 |
신혼부부·청년 | 120~130% 이하 |
기준 연도 | 직전 과세연도 (2024년 기준) |
산정 방식 | 부부합산 연소득 ÷ 12개월 |
예외 인정 | 일부 지역·상황에 따라 완화 가능 |
✅ 마무리
지분형 주택은 분명 매력적인 내 집 마련 방법입니다.
하지만 그 혜택을 받기 위해선 ‘소득 기준 충족’이라는 첫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.
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,
소득을 정확하게 산정해 본 뒤
📌 내가 가능한 공급 유형은 무엇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